[영어공부] 저학년을 위한 영어공부 Tips

 

안녕하세요. 꿈대로입니다. 

 

 

오늘은 저학년들을 위한 영어 공부방법을 한번 공유해볼까 합니다. 

 

 

어른도 하기 힘든 영어공부가 당연히 아이들에게는 많이 힘들겠지요. 　 　

 

 

그래도 어느정도 공부 요령을 안다면 조금은 수월해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지금 까지 느꼈던 가장 좋은 공부방법 3가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Listening & speaking part 　 　

 

 

 

지금 말씀해드릴 팁은 듣기뿐만 아니라 말하기 영역에도 공통되는 팁입니다.  　 　 　

 

 

 

아마도 영어를 잘하기 위해선 영어환경에 많이 노출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실 겁니다. (그래서 다들 유학 가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영어권에서 사는게 아닌 이상,

 

 

 

부모가 집에서 영어를 사용하는게 아닌 이상,  　 　

 

 

 

영어환경에 노출 될 방법은 딱하나 ,

 

 

 

아이들에게 자주 영어 음원을 들려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에게 예습으로 다음 시간에 공부할 단원을 미리 3번씩 듣고 따라 읽기 과제를 내줍니다.

 

(물론 더 여러 번 하면 좋겠지만, 우리아이들은 영어학원만 다니는게 아니니, 너무 여러번 시키면 많이 힘들어하겠죠?) 　 　 　

 

이렇게 3번 듣고 따라 읽을 때 중요한 점은,  음원을 들리는 대로  최대한 비슷하게 흉내 내서 읽기입니다. 　 　

 

 

아는 단어라도 그것이 발음이 어떻게 나는지 알고, 내가 한번 따라 해 봐야 나중에 아이들이 대화를 할 때,

 

 

“아 이건 내가 아는 단어구나”라는 인지가 빠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주 저학년인 경우, 평상시에 음원을 계속 틀어놓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챈트 같은 경우를 말합니다.)　 　

 

 

저학년들은 좀 모난 아이들 제외하고는 선생님이 시키는 것은 잘하는 편이거든요~ ^^

　 　

 

 

두 번째,  Vocabulary part

 

 

 

단어 암기 같은 경우, 저는 기본 과제로는 3번 또는 5번씩 적어오기를 시킵니다. 　 　

 

 

 

요즘 아이들은 대부분 단어장을 보고만 외우는데,  이거... 엄마들은 굉장히 싫어하십니다.^^;;

 

 

본인이 공부할 때 그렇게 안 했었기 때문에, 그렇게 공부하는 것이 공부가 전혀 안된다고 생각하십니다.  　 　

 

 

 

물론, 제가 생각하기에도 그건 공부가 안되긴 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쓰기가 된 경우, 단어와 뜻을 번갈아가며, 가리는 형식으로 공부하기를 추천합니다. 　 　

(꿈대로 피셜, 이렇게 공부하는 애들이 성적도 잘 나옵니다. 공부하는 법을 아는 거죠.)

 

처음에는 뜻을 가리고, 단어만 보고 말하기 　

 

 

 

두 번째, 뜻을 보고 스펠링 써보기. 순서로 공부를 한다면, 매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단어 공부도 어느 정도 된 상태에서,

세 번째,  Memorizing part.　 　

 

 

 

한국인들이 평소 대화에서 많은 단어를 사용하지 않듯이, 북미권 사람들도 그렇게 많은 단어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본 단어 암기가 끝난 후에는,

 

 

 

간단한 구조의 영어라도 계속 다른 문장을 만들어가며 외우기를 추천합니다. 　 　

 

 

 

그렇게 외우다 보면 어느새 문장의 구조가 익혀져서, 대화할 때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학년용 리딩 책 같은 경우 같은 구조의 문장들이 반복되는 교재 사용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아.. 저학년 이라기 보단 낮은 레벨 교재입니다^^) 

 

 

주어 + 동사 + 목적어 구성을 기본으로 주어와 목적어를 다른 단어로 바꿔가며 구성돼 있거나

 

 

동사만 바꿔가며 구성돼있는 책은 저학년에게 매우 도움이 됩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하는 유용한 영어공부 팁이었습니다. 　 　

 

 

 

저러한 기본기가 잘 쌓여있어야 고학년이 되어서도, 공부가 많이 힘들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조금만 고학년이 되더라도, 많은 단어양과 문법공부가 요구되지만,

 

 

 

저학년인 경우 우선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공부습관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특히 초등 1-3학년 정도까지는 부모님이 꼭 아이의 공부습관을 잡아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워킹맘 어머님들은 맴찢이시겠지만, 부모님이 공부를 봐주시는 아이와, 봐주시지 않는 아이는 좀 차이가 납니다ㅠㅠ)

 

 

 

저학년 때 공부습관이 잡히지 않으면, 학년이 올라가면서부터는 정말 힘들어집니다. 

(다들 경험해보셔서 아시죠 ㅠㅠ)

 

 

　 　

물론, 갑자기 정신 차리고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이는 매우 어려운 일이고 극히 드뭅니다. 　 　

 

 

가끔 보다 보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이 처음 학원을 다닌다며 레벨 테스트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정신 차리고 열심히 해서, 잘 따라오는 아이들도 있지만 이 학생들이 상위권에 들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쌓여있는 기초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공부하면서도 아이들이 버거워하고,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많이 안쓰럽습니다.

 

 

 

제 블로그 구독자님 중에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가 몇 분이나 있으신지는 모르겠으나,

 

 

 

가능하면 꼭!! 아이들의 공부습관을 잡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어릴 때 공부를 하며 칭찬받았던 기억들, 또는 좋은 성적으로 인한 성취감들은 아이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좋은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작은 이기는 습관을 쌓아주게 되면 그 아이는 커서 분명히 좋은 어른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