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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M7 전량 매수?! 📉 하락장에서 더 산 이유는?

pied_piper 2025. 5. 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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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조 원 보유 중인데 손실? 그래도 S&P500보단 선방한 국민연금 포트폴리오 분석

2024년 1분기, 국민연금도 미국 주식에서 손실을 피하진 못했어요.
14일 공개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보유한 미국 주식은 총 1,040억 달러(약 147조 원)
전 분기 대비 약 1.5% 감소했는데요—
이 수치는 미국 S&P500지수 하락률인 -4.6%보다 훨씬 낮은 낙폭이에요.

즉, 시장은 조정장이었지만
국민연금은 비교적 선방했다고 볼 수 있죠!
그런데 더 흥미로운 건... 이 하락장 속에서도
국민연금이 M7 기업을 모두 ‘추가 매수’했다는 사실입니다 👀


📦 M7 기업, 이번엔 다 샀다?! 애플부터 테슬라까지 ‘풀세팅’

국민연금의 1분기 미국 주식 순매수 1위는 단연 애플(Apple)
무려 150만 주 이상,
한화 약 4,700억 원이 투입됐고,
현재 포트폴리오 내 비중도 6% 이상으로 가장 큽니다 🍎

그 외에도…

  • 마이크로소프트(MSFT): 약 2억 달러
  • 엔비디아(NVDA): 약 1.8억 달러
  • 아마존(AMZN), 메타(META), 알파벳(GOOGL), 테슬라(TSLA)까지

매그니피센트7(M7) 기업을 전부 매수했어요!

직전 분기엔 일부 종목을 정리했던 모습과는 달리,
이번엔 하락장을 기회로 본 전략이었죠 💸


🧱 방어주로는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를 택했다

눈에 띄는 또 하나의 종목은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BRK.B)예요.

국민연금은 이 종목을 약 5200만 달러어치(9만 8천 주) 매수했고,
포트폴리오 내 비중도 0.98% → 1.22%로 증가했습니다.

재미있는 건,
버크셔 주가는 1분기 일시 조정을 겪었음에도
연초 대비 13.5%나 상승 중이라는 사실! 📈

성장주 중심인 M7 포트폴리오에
방어력을 위한 밸런싱 카드로 잘 작용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 팰런티어·비트코인 관련주도 편입! 감각적인 투자

국민연금은 서학개미들이 주목하는 종목들도
적극적으로 담았어요.

  • 팰런티어(PLTR): 약 2,200만 달러어치, 26만 주 순매수
    → 포트폴리오 순위 49위 → 42위 상승
  • 스트레티지(MSTR): 비트코인 관련주
    약 2,100만 달러, 7만 주 이상 매수

단순히 보수적인 대형주에만 집중하는 게 아니라
성장 가능성 높은 테마주까지 적극 편입 중이라는 점에서
국민연금의 투자 전략이
유연하고 다변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요 🌐


🇰🇷 국민연금의 메시지: 하락장이 기회일 수도 있다

이번 1분기 국민연금의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를 보면
단순히 방어에만 집중한 게 아니라,
조정장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적극적 대응’이 돋보입니다.

  • 시장보다 덜 떨어졌고
  • 핵심 기술주는 오히려 더 샀고
  • 가치주는 비중을 늘렸고
  • 테마주는 조심스럽게 편입했죠

큰손은 이렇게 움직입니다.
하락장이 와도 겁내지 않고 기준을 세운 투자,
국민연금 포트폴리오에서도 충분히 배울 점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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