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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없이 오르는 서울, 수도권 집값

pied_piper 2021. 8. 11. 01:38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025&aid=0003125729 

 

“22억, 18억” 시세보다 7억 올린 ‘배짱 매물’ 왜

요즘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의 특징은 ‘거래 감소 속 가격 상승’이다. 가격 급등 피로감에, 각종 규제가 겹치면서 매수세는 주춤하지만, 이보다 매물이 더 급격하게 줄면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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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중앙일보 기사는 믿고 거르지만 너무 자극적인 제목이라 기사를 하나 가져와봤다.

 

글의 요지는 매물 잠김 현상이 심해지면서 집주인들이 원하는 값으로 집을 내놓기 때문에, 실제로 거래된 가격과 

 

부동산에 나오는 매물의 가격 갭이 상당하며, 그 적은 매물 안에서도 상대적으로 싼 매물들이 경쟁하면서 , 

 

점차 가격이 치솟고 있다는 것이다. 

 

 

현 정부 정책상 2주택부터는 취득세가 8%, 3 주택은 12% 이기 때문에, 나는 현재 투자를 거의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투자를 전혀 안하고 산다는 것은 시대를 역행하고 도태되겠다는 말 밖에

 

안되기 때문에, 이리 저리 궁리를 하는 중이다.

 

 

상가, 지산 (일명 지식산업센터), 상가, 지분 토지 등등...

 

여러 개를 살펴봤지만, 금세 투자를 할 수 있는 물건들은 사실 아니었다.

 

 

이렇게 살펴보며 토지, 재개발, 재건축 등 수업도 들어봤지만 이게 쉽게 되는 일들이 아니었다.

 

 

고민 고민 한 결과 나의 선택은 지방의 공시지가 1억 이하의 아파트였다.

 

 

 

 

내가 2018년 처음 부동산을 공부했을 때, 한참 수도권 갭 투자 열풍이 불었었다.

 

하지만 투자를 한번도 안 해본 부린이에게 갭 투자란 너무나도 무서운 투자 방식이었다.

 

 

(세상 이렇게 쉬운 투자방법도 없는 데 말이다.)

 

 

 

사실 갭투자는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 투자금이 적은 나에게, 이 수많은 부동산 규제를 피해서

 

할 수 있는 투자라곤 공시지가 1억 미만 밖에는 안 남아있다.

 

 

 

현재 지방 몇몇 군데 전화 임장을 한 결과,

 

이미 많은 투자자들 들어갔고, 그런 곳들은 안전하긴 하지만 매물이 거의 없고, 가격도 많이 오른 상태이다.

 

 

휴가 동안 정말 많이 알아봤던 거 같다.

 

그렇게 며칠을 전화를 돌린 결과, 오늘 통화한 곳에 투자할 만한 매물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상대적으로 갭이 적게 들어가는 물건들이라, 내일은 최종으로 통화를 해 볼 생각이다.

 

 

 

아직 계약을 한 상태가 아니라 어느 지역 어느 물건인지 언급을 할 수는 없지만, 확정되면 기록하는 차원에서

 

한번 블로그를 작성해 볼까 한다. 

 

 

올해 상반기는 가지고 있는 물건들 정리하고, 실거주 집을 세팅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으나, 대부분의 골치 아픈

 

일들이 정리되니, 이제야 투자 쪽에 신경을 쓸 수 있게 됐다. 

 

올해도 몇 달 남지 않았는데, 한시라도 빨리 투자 물건을 찾아서 조금이라도 수익을 내야겠다.

 

티끌모아 태산이니까~ 

 

 

어르신들이 말복만 지나도 더위가 한풀 꺾인다고 하셨는데 (사실 우리 아빠 왈) 정말 맞는 말인가 보다.

 

하루하루 지나는 것이 시간이 너무 아깝긴 하지만,  더위가 누그러드는 것이 참으로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