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포인트 환불 대란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2&oid=020&aid=0003376025 

‘할인결제’ 머지포인트 서비스 축소… “돈 날리나” 발칵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또 모르기도 하는,

 

머지 포인트 관련 사태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주제는 어제자 (8.13 (금)) 거의 모든 뉴스에 다뤘던 것 같습니다.

 

 

저도 소액이지만, 머지 포인트를 쓰고 있는 당사자로써, 다시 한번 정리할 겸, 저의 생각을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한 2개월? 3개월? 전 동생의 추천으로

 

 

토스계좌와 연동하여 머지 포인트 1년 구독을 하면 당월 캐시백 5만 원을 주고, 1년 치 구독료를 매달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 처음 들었을 때는 다소 이해가 어려웠습니다 ㅠㅠ 

 

 

방법이 너무 어려웠거든요 ㅠㅠ 

 

 

동생이 무조건 5만원 이득이니 하라고~~ 하라고 해서 티몬에서 18만 원을 결제를 했습니다.

 

 

머지 포인트를 쓰는 방법은 

 

1. 상품권처럼 몇만원 또는 몇십만 원을 결제해서 쓰는 방식과 

 

 

2. 제가 한것 처럼 구독료를 내면, 토스 또는 페이코 같은 앱을 통해 연계된 계좌로 결제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가맹점에 가서 머지포인트 앱을 열면 해당 업체에서 20% 혹은 많게는 25% 까지 할인이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완전 개꿀이었지요 ;;;

 

 

머지 포인트를 사용하면서도, 도대체 이 회사의 수익구조는 무엇일까?

 

 

이렇게 20%씩 할인해주면, 이 회사는 이 금액들이 감당이 될까?라는 궁금증이 있긴 했지만,

 

 

사실 처음엔 많이 의심했었습니다 ㅠㅠ

 

 

 

하지만 안타깝게도 저는 당장 내가 20%를 할인받고 소비활동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쓰면 쓸수록 

오예~~!!! 오늘도 이 만큼 아꼈다!!! 개이득!!!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ㅜㅜ 2달간 한 2만원 가량은 세이브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사태가 터진 후, 머지포인트 본사에서 

이런 사태가 벌어졌죠.. 

(동생이 보내준 사진;;)

 

 

 

 

그 결과 어제 밤에 살펴보니, 이런 공고문이 떴더라고요.

 

 

하지만 온라인 환불은, 구글 폼에 본인이 해당 사항을 적어서 작성하는 식이라, 순차적으로 환불을 해준 다니지만,

 

 

언제 받을지 모르는 것이죠.

 

 

어제자 삼프로 백브리핑에서 머지 포인트 환불 사태를 자세히 다뤄줬는데,

 

 

더 자세한 전문가 분석을 듣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aDAVQGuluY

 

머지포인트 임원의 말로는 자기들은 제2의 쿠팡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투자 유치를 받으려 하고 있었다더군요.

 

 

제 짧은 식견으로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머지 포인트"가 이렇게 많은 돈을 쏟아붓고, 홍보를 했는데, 쉽사리 망할까?

 

 

정말 망할 회사라면, 본사에서 말하고 있는 90프로 환불은 불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현재 저는 환불을 신청하고 있진 않습니다. (18만 원이 작은 돈은 아니지만 ㅠㅠ )

 

 

머지 포인트가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하는지는 잘 관찰해야 될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구독료도 캐시백 못 받고 있네요 ㅠㅜ 동생은 받았다던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