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선녀 펜션 (속초여행)

pied_piper 2021. 9. 6. 23:08

오랜만에 놀러 가는 거라 신나게, 혹은 급하게 알아본 펜션...

 

역시 물가가 많이 올랐나 보다... 이제는 10만 원 아래엔 펜션이 거의 없었다.

 

나름 많이 찾아본다고 찾아봤는데..........

 

사실... 외관이 살짝 고급져 보이지는 않았지만... 방 내부는 괜찮아 보여 고른 펜션인데....

 

 

전혀... 아니었다.... 이거슨 펜션인가 모텔인가.... ㅠㅠ

 

 

홈페이지 사진 
실물 사진...

 

 

아니... 그래... 홍보하셔야 되니까 사진을 잘 찍으셔야 했겠지...

 

 

근데.. 이건 거의 사기급이자나...ㅜㅜ

 

 

화장실엔 수건걸이가 뜯어져 있고, 샤워 타월도... 비누도 없고....

 

 

뭐 린스는 당연히 없었겠죠?

 

 

아니.. 냉장고는 왜 그리 안 시원해지는 거고...

 

 

쓰라고 놓아둔 부르스타(?)는 가스는 있는데 왜 작동을 안 하는 거고....

 

하....ㅜㅜ

 

 

아저씨가 친절하셔서 그나마 참았지만... 싼 게 비지떡은 역시 진리였습니다...

 

 

우리의 주목적은 "바비큐" 였기 때문에 그나마 위안을 삼고 온 여행이었습니다. 

 

 

근데, 바비큐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네요.^^;;;

 

 

우리 부부는 원래 숙소에는 돈을 절약하는 편이지만... 이번엔 정말 기대보다도 너무나 떨어지는 숙소라...

 

남겨봅니다...

 

 

다음번엔 사진에 속지 말고, 좀 더 꼼꼼히 알아보기로!!!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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