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및 주식

경매로 받은 빌라, 드디어 매각 직전...

pied_piper 2021. 8. 7. 16:45

2018년 어느날... 이라기엔 바로 다음날 9.13 대책이 터지기 바로 전날.

경매로 수원 어느 빌라를 낙찰 받았다.

예전 글에서 적었는지 기억이 가물 가물 하지만... 극적으로 낙찰 받은 케이스...

1.34 이던 2002년식 구축 빌라를 1.13에 낙찰 받아, 700가량 인테리어 비용들여서 월세 세팅 성공!!

인테리어 전~

 

인테리어 후 사진이 있었는데... 사진이 어딨는지 모르겠네;;

약 2년간 이자 빼고 20만원씩의 월세를 받았었다.

사실, 경매 첫 경험이라 인테리어하는 도중에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으며,

"역시 세입자 들이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구나"

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세상에 쉽게 버는 돈이 어딨겠어? 다 그만큼의 노력이 드는거지...

이것도 다 경험인거야!!"

라는 생각으로 그다지 많이 힘들지는 않았다. 뭐... 자기 최면?? ㅋ

하지만 부동산 정책들이 이것 저것 터지면서...

"와... 이거 짐덩어린데???

라는 생각으로 여기 저기 부동산에 내놨으나.. 전혀 팔릴 생각을 안하고.. ㅠㅠ

드디어...조만간 매도가 될 예정이다....!!!!!!!

뭐 감정가보다는 낮은 금액에 매도 될 예정이긴 하지만, 낙찰가보다는 높은 금액으로 팔 예정이라,

드디어 짐 덩어리를 치울 수 있어서 더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