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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리뷰]아파트 리모델링 시장이 커지고 있다.

pied_piper 2021. 11. 1. 21:42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014&aid=0004731556 

 

포스코건설, 올해 리모델링 수주실적 1兆 돌파

[파이낸셜뉴스] 포스코건설의 올해 리모델링 사업 수주실적 1조원을 넘어섰다. 포스코건설은 10월 30일 비대면 전자총회로 개최된 '서울 신도림 우성 3, 5차 통합 리모델링 사업' 시공자 총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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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대로 입니다.

 

제가 재건축, 재개발을 공부하고 있어서인지 이런 기사가 더 눈에 띄네요.

 

지금은 15층 이상의 아파트의 재건축 같은 경우, 사업성이 거의 안 나오기 때문에 리모델링 시장이 많이 커지고 있습니다.

 

21년 상반기엔 DL이앤씨가 리모델링 수주 1등이었는데, 어느새 포스코가 그 자리를 치고 나온 것 같네요.

 

사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리모델링 사업도 마찬가지로 사업성이 안 좋은 편이라, 입주자들이 내야 할 분담금이

 

매우 크다고 합니다.

 

리모델링 같은 경우, 아파트가 옆으로 조금 뚱뚱해지고, 위로는 올리는 게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구수가 많이

 

늘어날 수가 없는 구조라고 합니다.

 

그래도 리모델링이라는 이미지를 한번 주게 되면, 집값이 쏴악~~ 올리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입주민들은 너도 나도 

 

이사업을 진행하고, 건설사들도 뭐 나쁠 것 없으니 하고 있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하기에는 우선 소액으로는 힘든 구조이기 때문에, 자금이 넉넉하신 분들은 들어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부천이 가장 들어가기 좋은 시장이라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부천 쪽을 유심히 보시기 바랍니다. 

 

 

[기사 내용]

포스코건설은 올해 기수주한 △송파 가락쌍용 1차(2085억원) △수원 삼성태영(2858억원) △용인 수지동부(1778억원) △용인 광교상현마을 현대아파트(1927억원)에 이어 신도림 우성 3, 5차까지 수주하며 공사금액 기준 총 1조626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서울 신도림 우성 3, 5차는 총 공사비 약 1978억원 규모로 3차는 기존 284가구에서 313가구, 5차는 154가구에서 177가구로 늘어나며, 이중 각각 29가구, 23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 단지에는 포스코가 개발한 포스맥 강판이 적용된 커튼월룩이 특화설계 반영됐고 단지 개방감과 안전한 보행동선 확보를 위해 전체동을 1층 필로티로 설계했다. 기존 지하 1층에 불과했던 주차장을 지하 4층까지 확충해 우성 3차는 가구당 1.54대, 우성 5차는 가구당 1.4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된다.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꾸린 포스코건설은 현재까지 총 23개 단지, 약 4조원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려 누적 시장점유율에서도 업계 1위를 달리며 리모델링 강자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참고로 요즘은 커튼월룩이 대세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