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및 주식

이렇게 하면 부동산 악순환을 끊을수 있어요.

pied_piper 2021. 9. 17. 02:00

안녕하세요. 꿈대로 입니다.

 

 

오늘은 제가 어제 보면서 정말 감탄을 했던 유튜브 한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새로 이사 온 집에서, 새로 산 식탁 벤치 의자에 앉아 책도 보고, 음악도 듣는 게 새로운 취미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운명처럼 얻어 걸려 보게 된 유튜브 한 편이 정말...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그거슨 바로 요거~!!! 

 

https://www.youtube.com/watch?v=WUd_E-0kZc8&t=1s 

 

 

삼프로 애청자로서, 이진우 프로님을 정말 좋아했는데, 하시는 말씀 하나하나가 주옥같아서 

 

 

 

한번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 인터뷰는 1, 2, 3부로 나눠져 있는데, 저는 가장 최근에 업로드된 풀영상을 어제 시청했었습니다.

 

 

하지만, 풀영상은 너무 길어서 뼈때리는 말씀이 나오는 2부 영상을 공유해보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R-7I3NdTMk&t=444s 

 

2편에서의 주요 내용은 

 

 

 

1. 금리는 집값과는 무관하다.

금리는 수익률을 중요시하는 상업용 부동산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주택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2007년-8년에도 지금과 같은 각도로 올랐으나, 그때는 금리만 6-7% 였다.

 

 

금리가 오른다면 소비를 더 줄이게 되지, 사고파는 거래비용이 상당한 집을 팔지는 않을 것이다.

 

 

 

2. 부동산 정책이 안먹히는 이유 

 

 

사려는 사람 입장에서는 멈칫 할수 도 있지 않겠나? 

 

 

라는 인터뷰어의 말에

 

금리 인상이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의 신호는 맞으나, 요즘 개인들은 스마트해져서,

 

 

정부의 발표는 "그런가보다" 하고 믿지 않는 개인들이 많아졌다.

 

 

요즘은 첫째, 스마트한 개인들이 많아졌고, 둘째, 그들이 스피커도 매우 커졌기 때문에, 정부의 말발이 잘 먹히지 않는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집은 서울 도심에 직주 근접한 새 아파트이다.

 

 

 

직주 근접한 새 아파트를 짓는 방법은 그 위치에 낡은 아파트를 부시고 새로 짓는 방법밖에는 없다.

 

 

하지만 낡은 아파트 소유자들이 차액을 많이 가져가면 위화감을 준다.

 

 

위화감을 주냐? vs 주택을 공급하느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도심지역의 아파트는 위화감을 줄 수 밖에는 없다.

 

 

하지만 재건축을 여러 군데 하게 되면, 새 아파트 프리미엄이 줄어들고 아파트 가격이 안정이 된다.

 

 

이는 하루 이틀 사이에 일어나지 않고 최소한 3년은 걸릴 것이다.

 

 

하지만 누구도 내 임기 때는 하고 싶지 않을 일이다.

 

 

누군가, 내가 표를 잃는 한이 있더라도 내가 해결을 하겠다.라는 각오로 해야 한다. 

 

 

쉽지 않은 일이다.

 

 

3. 이 악순환을 끊으려면...

 

 

국민이 변해야 한다.

 

 

정책을 내놓는 사람들이나 그걸 보는 국민이나 눈높이가 비슷하니 변화가 없다.

 

 

집은 30년만 지나면 쓸모 없어진다.

 

 

매년 3%씩은 녹아 없어진다. 녹아 없어진 만큼은 지어줘야 한다

 

 

나라에서 3%로 씩 지을 수도 없다.

 

 

매년 3%씩 민간이 자발적으로 매년 지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욕심이 생겨야 한다.

 

 

돈을 벌어야 진다.

 

 

차액을 벌려는 행위를 인정해야 한다.

 

 

환수 몰수하면 안 짓게 된다.

 

 

그들의 탐욕과 투자의욕을 꺾으면 누가 집을 짓나?

 

 

집값이 안 오르면 일반 사람들은 안 산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그때에도 산다.

 

 

그래서 수요가 유지되면서 수요공급이 맞아지는 것이다.

 

 

인간의 본성을 이해를 해야 한다.

 

 

 

내가 표를 잃더라도 실수를 인정해라.

 

 

국민들도 너그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2부 끝-

 

 

부동산이건 주식이건, 돈을 벌고 잃는 것은 사람의 심리와 관련이 깊다는 것을 요즘 많이 느끼고 있다.

 

 

예전에는 그냥 막연하게 사람들과의 사회생활을 더 유연하게 하고 싶어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싶었었는데,

 

 

요즘은 투자에도 심리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돈의 심리학"이란 책도 읽고 있다. 

 

 

아직 완독은 못했지만, 오랜만에 꽂혀서 줄도 쳐가면서 읽고 있는 책이라. 조만간 리뷰도 한번 해볼 생각이다.

 

 

그럼 오늘도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