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

[하루닫기] 좀 더 멋져질 내일의 나에게

갑자기 자기 전에 '아, 블로그 다시 쓰기로 했지?' 하고 생각이 나서, 정말 찐으로 짧게 쓰고 잘란다. 캐시데이터로 대량 무지성으로 올리고 있는데, 드디어 이번에 새로 판 몰에서 슬금슬금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6개나 들어와 있더라고... 역시 옷이 잘 팔리나 봐... 공구 올렸던 거 몇 개 지웠다. 머릿속에 이것저것 생각만 많고, 행동하지 않는 것들이 많은... 아쉬운 하루였지만, 이 또한 나 아니겠는가? 내일의 나는 좀 더 나은 나이길 바라며, 생산성 있고, 능동적인 삶은 사는 내일의 나를 위해 이제 자야겠다. 내일의 나는 좀 더 괜찮은 나이길...

카테고리 없음 2023.04.26

[하루닫기] 오늘부터 다시 시작.

어제 루씨와 오랜만에 만나 술 한잔을 했다. 어제의 이야기는 주로 '야. 우리 진짜 나이 많이 먹었다'가 메인이었다. 그래서인지 술도 줄어서 나는 맥주 3개, 루씨는 소주 2병 반에 마무리를 지었지. 우리가 만나서 술마신 이래 최고로 집에 빨리 들어간 날이었다. 1시도 안돼서 술자리가 마무리가 되었으니... 근데 정말 술이 줄었는지, 맥주 3병에 아침에 머리가 아프더라고. 하... 정말 아침부터 아니. 아침은 아니었지만... 일어나자마자 슬펐어. 너무 서론이 길었는데... 카톡으로 어제 만난 이야기하면서, 갑자기 일타강사 김미경 편을 봐보라고. 강추한다고 하는거지. 사실 나는 김미경강사를 별로 안 좋아해. 한때 내 친구가 김미경에 빠져서, mk대학강의도 듣고 이것저것 하는 게 멋져 보이긴 했지만, 가끔 ..

일상 202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