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및 주식

빅테크 옥죄기 (feat. 카카오 & 네이버)

pied_piper 2021. 9. 10. 00:42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056&aid=0011117801 

 

‘상품추천 제동’은 시작일 뿐…빅테크 옥죄기 ‘본격화’

[앵커] 고속 성장을 해 온 카카오와 네이버 등 국내 대표 IT 기업들이 규제 장벽에 부딪혔습니다. 금융당국이 보험과 펀드 등 금융 사업에 제동을 건데 이어, 정부와 여당도 전방위 압박 움직임을

news.naver.com

 

 

9/8일 오전에 나온 규제로 인해 카카오와 네이버 주가가 미친 듯이 떨어지고 있다.

 

 

8일 날은 거의 10프로가 떨어지더니 9일 날도 그못지 않게 6.7프로가 떨어졌다.

 

 

사실 비싸서 못사고 있던 주식이라 첫날은 줍줍.. 시간차를 두고 3개 샀다. 

 

 

첫날 같은 경우, 전문가들이 (삼 프로) 이번 규제가 그렇게 크게 기업에 훼손을 주지 않을 것이란 의견을 제시하며,

 

 

10프로나 빠진것은 약간 이해가 안 간다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웬일!!  9일 날은 전문가들도, 당분간 반등이 나오긴 힘들 것이란 이야기를 하기 시작... 

 

 

3, 4분기 실적도 낮게 나올 것이란 예상들이 있었다. 

 

 

하루 지났다고 말 바꾸는 전문가들 보며, "역시.. 전문가는 개뿔.... 그냥 나보다 조금 더 아는 사람들일 뿐"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에 링크를 걸어둔 뉴스 기사에서도, 여당에서도 규제를 크게 할 것이란 이야기들이 스멀스멀 나오는 게....

 

 

쉽게 반등할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하지만, 나는 기다리는 것을 잘하는 사람^^

 

 

아, 참고로 신사임당님은 재미없는 일을 꾸준히 오래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아, 너무 잡소리였군..)

 

 

나는 카카오라는 회사는 문어발 회사이기 때문에, 카카오페이 or 뱅크 쪽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한다.

 

 

사실 초반에 내가 카카오에 관심을 가졌던 이유도 이런 문어발식 경영이었기 때문에 카카오 뱅크 또는 페이 쪽에서

 

 

약간의 노이즈가 생긴다고 기업가치에 큰 훼손을 줄 것 같지는 않다.

 

 

 

작년에, 쭉~~ 오르던 엔비디아가 언젠가 한번 훅! 떨어지길래, 줍줍~ 또 떨어지길래 또 줍줍.....

 

 

 

500 달러가 넘던 그 주식을 몇 번 줍줍 하니 금세 돈이 바닥났었다.

 

 

그 후, 횡보디아라는 별명을 가지면서까지 지지부진할 때 조금씩 모아뒀던 엔비디아

 

 

나에게 큰 이익을 주었듯이 이번엔 카카오가 그러길 바라본다. 

 

 

그래서 이번 달부터는 카카오를 포함에 SPY를 적금 대신해볼 생각이다.  

 

 

어느 유튜브에서 전문가 한분이, 저금과 투자를 구분하라고 했는데....

 

 

 

내 생각에 카카오와 SPY는 나에게 적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줄 아이들이란 생각이 든다.